방송인 이본이 엄마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. <br /><br />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'엄마가 보고있다'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본은 복귀 프로그램의 선택 배경을 묻자 “엄마는 내 아킬레스건이다. 엄마 얘기가 나오면 눈물부터 난다”고 울먹였다. <br /><br />이어 이본은 “딱히 어떤 일이 딱히 어떤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엄마라는 단어 자체가 눈물이 난다”고 눈물을 글썽였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“솔직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고 진정성있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것 같다. (급변하는 요즘)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서 한 번 정도는 다시 되짚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기에 프로그램 섭외를 받아 고민없이 선뜻 출연 결정했다”고 털어놨다. <br /><br />jtbc 새 예능프로그램 ‘엄마가 보고 있다’는 자녀와의 소통에 집중한 프로그램으로 엄마가 자녀의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는 내용을 그린다. <br /><br />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.
